|
김 주무관은 2010년부터 한국 대표단으로 WCPFC 회의에 참석해왔다. 특히 김 주무관은 지난 2년간(2017~2018) WCPFC 부의장직을 수행한 바 있다.
2004년 6월 WCPFC가 발족한 이래 아시아권 국가에서 의장이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신임 의장은 2년간 세계 최대 참치 생산수역인 중서부태평양 참치 자원 보존 및 합리적 이용과 관련한 이해관계 중재에 나선다. 또 어획할당량 등 각종 조업 규제 및 자원보존에 관한 논의도 주도할 예정이다.
해수부 측은 “중서부태평양 수역은 우리나라 원양어업의 주요 어장으로 우리나라의 입장 반영과 영향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7년 기준 전 세계 참치 생산량은 473만 톤으로 이 중 WCPFC 수역이 54%에 달한다.
judi@newspim.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