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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與 '청책투어'팀 오늘 화천行…GP철수지역 방문·지역주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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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사단 칠성전망대 방문해 군장병 격려도

군사지역 규제완화에 따른 경제활성화 방안도 논의

뉴스1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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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종무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을 비롯한 민주당 국회의원 및 관계자들이 18일 연말민생현장 '청책(聽策)투어' 일정으로 강원도 화천과 7사단 5연대 칠성전망대 및 GP 철수지역을 방문한다.

민주당은 정기국회 후 연말연시를 이용해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 의견을 수렴해 현장 중심 민생현안 대책을 마련하고 국정에 반영할 것을 목적으로 이해찬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청책투어를 하고 있다.

윤 사무총장이 책임의원인 접경지역 청책투어팀은 민주당 국회의원 7명과 실무진 6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방문 행사는 민주당 강원도당 주요 당직자들과 화천군 지방의원 등이 함께 할 예정이다.

접경지역 청책투어팀은 7사단 칠성전망대를 방문해 군장병들을 격려하고, 9·10 남북군사합의 이행으로 철수된 GP를 방문해 남북화해현장 확인 및 추가조치도 점검할 계획이다.

이들은 또 화천군청에서 화천군민과 함께 국방부 위수지역 확대 방침에 따른 주민 의견을 청취하며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국방부의 장병 위수지역 확대에 대한 접경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상인 생존권과 장병 인권 사이의 절충점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또한 최근 군사지역 규제완화에 따라 화천군은 군사보호구역 비율이 64%에서 42%로 대폭 낮아지는데 이와 관련된 경제활성화 방안도 주민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기로 했다.
ykjmf@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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