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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올해의 앱] 미래에셋모바일 `아이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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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금융 오픈마켓 부문 올해의 앱에는 미래에셋모바일의 '아이올'이 선정됐다.

'내 손 안의 디지털 금융'이라는 콘셉트로 소비자 눈길을 끌었고, 오픈마켓 쇼핑몰을 연상시키는 사용자 환경(UX)을 제공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이올은 미래에셋그룹 계열사인 미래에셋모바일에서 금융의 모바일화에 대응하기 위해 야심차게 내놓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이다.

아이올은 국내 최초 모바일 전용 보험대리점(GA)으로 불린다. 2016년 12월 국내 최초로 다양한 회사의 온라인 보험에 직접 가입까지 할 수 있는 '모바일 보험(금융) 오픈마켓'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출시 1년 만에 온라인 보험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고, 2년차부터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정체된 국내 온라인 보험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며 경쟁력을 키웠다. 비결은 다양한 보험사와 제휴하고 모바일에 특화된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크라우드 보험 플랫폼 인바이유와 양해각서(MOU)를 맺었고, 여행자보험, 1게임 홀인원보험 등 모바일에 특화된 상품을 선보였다. 간편한 UX와 보험 선물하기 등은 아이올에서만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같은 차별화를 통해 2년 만에 계약 13만건을 이뤄냄으로써 온라인 보험업계에서 경쟁력 있는 오픈마켓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미래에셋 아이올은 온라인 보험 분야에서 성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핀테크 업체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캐주얼금융 오픈 플랫폼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현재 마이뱅크, 인바이유 등과 제휴해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향후 다양한 핀테크업체와 협력해 캐주얼금융 분야에서 신선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종합 금융포털로 성장해 펀드와 은행, 대출까지 아우르는 모든 금융상품을 다루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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