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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올해의 앱] 슈가힐 `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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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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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 부동산 O2O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슈가힐(대표 이용일)의 '네모'도 올해의 앱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4월 출시된 '네모'는 창업자나 자영업자가 손쉽게 상업용 부동산 정보를 탐색할 수 있도록 사무실, 상가, 공유오피스에 대한 매물 정보와 빅데이터 기반 프랜차이즈 및 상권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이용자 개인의 창업 조건과 취향에 따라 맞춤형 종합 창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네모의 상권 분석 서비스는 주거 인구 수, 직장 인구 등을 포함해 지역 점포 수와 평균 매출액 등 비교적 접하기 어려웠던 빅데이터를 보기 쉽게 구현해 초기 창업을 준비하는 사용자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사무실 매칭 서비스, 1대1 상담 서비스인 네모톡, 상권 시세 정보 등 중개와 자문, 데이터 분석까지 다양한 기술로 편의를 제공해 최근 부동산업계에서 새로운 분야로 떠오른 이른바 '프롭테크'가 앱 전 영역에 걸쳐 있다는 부분에서도 큰 점수를 받았다.

현재 네모는 다운로드 160만건, 월간 이용자 200만명, 등록 매물 약 19만건을 기록하며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빠르게 선도한 데 이어 최근 주거용 부동산 매물 정보 서비스인 '네모H'를 출시해 국내 부동산 O2O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이용일 슈가힐 대표는 "국내 부동산 산업 선진화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가상현실, 블록체인 등 하이테크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부동산 플랫폼, 나아가 프롭테크 기업으로도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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