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8 (금)

[2018 하반기 히트상품] 삼성전자 `에어드레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삼성전자가 새롭게 내놓은 '에어드레서'는 바람과 스팀의 힘을 이용한 의료 청정기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에어·스팀·건조·청정 등 총 4단계 전문 의류 청정 방식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독자적 의류 관리 솔루션을 적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시 한 달 만에 항공사 VIP라운지, 호텔 등에 공급되면서 업계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의류 관리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 '에어드레서'는 위아래로 분사되는 강력한 '제트에어'와 '제트스팀'이 옷에 묻은 먼지와 냄새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코스별로 바람 세기가 달라져 의류 특성이나 소재에 따라 더욱 섬세하게 관리할 수 있고 '안감케어 옷걸이'로 '제트에어'가 피부에 직접 닿는 안감의 먼지까지 털어준다. 에어 분사 방식을 적용해 진동과 소음이 적을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전용 코스를 사용하면 25분 내에 미세먼지의 99%까지 제거할 수 있다.

또 업계 최초로 전문 필터를 탑재해 미세먼지와 냄새를 의류에서 털어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제품 내부에 잔류하거나 다른 옷에 배지 않도록 한다. '미세먼지 필터'와 '냄새 분해 필터'가 담배 냄새, 고기 냄새 등 물에 잘 녹지 않는 입자까지 불쾌한 냄새의 원인이 되는 물질을 말끔히 분해해준다. '살균 코스'를 이용하면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과 같은 생활 유해세균과 허피스, 인플루엔자, 아데노, 코로나 등 바이러스 4종을 99.9%까지 제거해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부 살균 코스'도 있어 제품 내부를 깨끗하게 유지해 더욱 위생적으로 의류를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삼성 '에어드레서'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과 연동해 의류 소재별 최적 코스 추천부터 제품 관리까지 도와줘 가정에서 의류를 손쉽고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마이클로짓(My Closet)' 서비스 기능은 사용자가 의류에 부착된 라벨에 있는 바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의류 소재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최적의 관리 코스까지 자동으로 추천해준다.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의류 리스트와 추천 코스를 저장하거나 직전 사용 코스와 횟수 등의 이력 관리도 가능하다. 패딩, 모피, 가죽 등 관리가 까다로운 의류와 아기 옷, 침대 커버 등 주기적인 살균이 필요한 소재도 '스페셜 코스' 기능을 이용하면 전문적인 케어가 가능하다.

색상은 골드미러, 우드브라운, 우드로즈, 클래식화이트 등 네 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상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