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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서산소방서,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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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충청일보 송윤종기자]충남 서산소방서(서장 류석윤)가 화재 등 각종 재난발생시 피난통로 확보를 위해 비상구 폐쇄와 같은 위반행위 신고자에 대한 '신고포상제'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고포상제는 소방시설설치,유지 의무 위반행위에 대해 신고하는 시민에게 적정한 포상을 함으로써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고, 시설관계자의 경각심을 일깨워 화재 시 비상구 폐쇄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목적이다.

신고대상은 영업 중인 다중이용업소 대규모 점포,운수시설 등에 설치된 주 출입구 및 비상구 폐쇄(잠금 포함) 복도,계단 출입구 폐쇄 훼손, 비상구,피난통로 물건적치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비상구는 우리 모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생명의 문"이라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평소 비상구 관리에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송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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