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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수원산업단지, 31일까지 참신한 '새 이름'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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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홍보물.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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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권혁민 기자 = 수원시와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이 오는 31일까지 '수원산업단지'의 새 이름을 공모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수원산업단지의 이름을 참신하면서도 고유한 특색을 나타내는 것으로 바꿔 청년이 일하고 싶은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국제적으로도 두루 쓰일 수 있는 이름으로 모집한다.

두 기관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모집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선호도 조사도 진행해 2019년 1월 중 산업단지의 새 이름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새 이름은 산업단지 홍보물과 각종 시설물(가로등·안내간판·교통표지판) 변경·제작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당선자(1명)에게는 온누리 상품권 100만원을, 우수자(5명)에게는 온누리 상품권을 20만원씩 지급한다.

공모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에 게재돼 있다.

수원산업단지는 권선구 고색동에 125만 7510㎡ 규모로 조성된 수원유일의 산업단지다. 현재 682개 IT(정보기술)·BT(생명공학기술) 등 첨단 기술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근로자 1만 3915명이 근무하고 있다.
hm07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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