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4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인증 획득

모바일 서비스 대폭 확대 인정

삼천리 최고고객책임자(CCO·오른쪽 네번째)와 수상자들이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와 함께 지난 14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소비자중심경영(CCM)인증식’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fnDB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지난 14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18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서 수여식'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천리는 지난 2012년 최초 인증 이후 올해까지 4회 연속 CCM인증을 받았다.

CCM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삼천리는 고객의 서비스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상담서비스 '삼천리 톡' △전출입 간편접수 시스템 △카카오페이, NH 스마트 고지서 고지·결제 서비스 △모바일 자가검침 서비스 △불만 처리 프로세스 안내 강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모바일 제보 등 모바일 기반의 서비스를 강화했다.

또 고객 접점부서의 CCM 리더들이 개선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수행하는 등 전 임직원이 CCM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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