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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이해찬 "故 김용현씨 안타까운 죽음..이번주 당정열고 개선방안 만들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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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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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올해 마지막 임시국회에서 유치원 3법, 기초연금범, 아동수당법 등 내년 예산집행에 필요한 세출연동계획 법안과 민생경제 법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는 이 같이 말하며 "어렵게 만들어진 자리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서부발전의 고 김용균 씨 죽음과 관련, "위험의 외주화로 인해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으며 우리당이 나서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이번주 민생연석회의 주관으로 당정협의 갖고 공공기관 전체 개선방안 만들겠다"며 "정부가 지난달 산업안전보건법 전부개정안 국회 제출했는데 원내대표단에선 이번 임시회 중에 법안처리되도록 최선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장행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청책투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번주에도 의원들이 현장찾는 청책투어 이어가고있다"며 "지난주 망원시장 방문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간담회를 진행했고, 저도 강북 행복주택에서 청년과 신혼부부와 대화를 나눴다. 이번주에는 혁신성장을 위해 구미산단을 방문하고 내포신도시 접경지역 포항지진 피해 현장을 방문해 목소리 들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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