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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톡톡 이상품] 로프 / 바톤 S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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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로프(대표 조성수)가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사고를 스스로 인지하는 차량용 '바톤 SOS'를 출시했다. 바톤 SOS는 차량 사고가 발생했을 때 스스로 사고를 인지하는 제품이다. 사고 위치를 알리고 긴급 구조를 요청하는 문자를 30초 안에 119에 전송해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중요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응급상태의 경우 누군가 신고·조치를 하지 않는다면 골든타임을 놓쳐 안타깝게 목숨을 잃거나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릴 수도 있다.

바톤 SOS는 loT를 기반으로 하는 사고 신호 감지 센서가 즉시 탑승자를 보호하기 위해 자동모드로 현장 위치와 함께 응급구조 신호를 전송한다. 일반적 접촉 사고일지라도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직접 긴급요청을 할 수 있다.

디바이스에서 loT 기술의 감지 신호를 받은 바톤 애플리케이션(앱)은 자동으로 활성화돼 보험사 등에 서비스를 연계하고 신속하게 조치한다.

경미한 사고가 나거나 차량이 고장 나면 운전자는 당황해 어쩔 줄 모르게 되는데, 바톤 SOS 버튼을 간단히 조작해 보험사와 자동 전화로 연결되며 현장 출동을 요청할 수 있다. 긴급구조 요청이 필요할 때도 간단히 119 자동 전화에 연결할 수 있다.

개인번호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무료로 안심번호를 발급해 사용할 수 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바톤 앱을 설치한 뒤 앱에서 손해보험사와 보험 가입일자를 설정하고 바톤 SOS 디바이스 제품 전원을 켠다. 바톤 SOS 앱의 디바이스 연결창에 표시된 디바이스를 연결하기만 하면 된다.

조성수 로프 대표는 "교통사고가 하루 1만여 건 발생하는 우리나라 실태를 가장 가까이에서 접해 왔다. 언론에서 주기적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는 큰 사고 중 인명피해가 발생해 1분 1초에 한 생명이 달려 있는 것을 보면 그 가족은 물론이며 지켜보는 사람들에게 안타까움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면서 "어떻게 하면 도로 위 사상자를 줄일까 고민하다가 스스로 사고를 인지하는 시스템을 연구했고 이를 바탕으로 바본 SOS를 개발했다"고 동기를 밝혔다.

바톤 SOS는 7만9200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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