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윤 소방장 유공 금장 받아 / 100회 헌혈 ‘명예의 전당’도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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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본부 소속 소방관들이 바쁜 업무 중에서도 헌혈에 적극적으로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16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본부 소속 김도윤(사진) 소방장이 50번째 헌혈로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 금장을 받았다. 강원도 내 소방공무원 중 10회 이상 헌혈참여자는 203명, 100회가 넘는 헌혈로 명예의 전당에 오른 소방공무원도 3명이나 된다. 김 소방장을 비롯해 50회 넘게 헌혈한 도내 소방공무원은 13명이다. 남궁규 방호구조과장은 헌혈 횟수가 289회에 이른다.
김 소방장은 “국민 신뢰와 사랑을 받는 소방관으로서 행복한 사회를 위해 헌혈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춘천=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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