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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풀뿌리 시민자치가 광산구 미래교육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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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광산교육포럼’ 주도할 광산교육발전협의회 위원 50명 위촉

아시아경제

13일 광산구가 시민자치로 구 미래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교육공론장 ‘광산교육포럼’을 이끌 광산교육발전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광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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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13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시민자치로 구 미래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교육공론장 ‘광산교육포럼’을 이끌 광산교육발전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는 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학부모, 교사, 언론인, 기업인, 구의원, 사회단체대표, 교육관계자 등 각계각층 시민 50명이 참가했다.

최근 광산구는 2012년 4월 발족한 협의회를 주제별 4개 분과로 구성된 실무형으로 확대 개편했다. 이날 위촉받은 협의회 위원들은 앞으로 자신들이 선택한 분과에 참가해 풀뿌리 시민교육자치를 주도한다.

구체적으로 위원들은 광산구 교육현안에 대한 다양한 공론화 의제를 발굴·제안하고, 올해 교육부 공모 ‘풀뿌리교육 자치협력 체계 구축사업’에 대한 자문도 병행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오늘 위촉받은 위원들이 왕성한 활동으로 시민주도 교육 자치를 실현하고, 협의회도 단단한 민간 활동기구로 키워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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