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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대구한의대, 대구가톨릭대와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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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연탄을 전달하고 있는 양 교 학생들/제공=대구한의대




경산/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가 건전한 대학문화 조성을 위해 대구가톨릭대학교와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갖고 올바른 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대구 가톨릭대학과 2014년부터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연탄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정부와 사회복지단체 등에서 난방지원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두 대학은 지난 14일 경산시 하양면 일대에서 양 대학 총장과 교수, 직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연탄 4000장을 직접 배달하면서 협력 봉사활동을 펼쳤다.

연탄봉사 활동에 참여한 대구한의대 우준영 총학생회장(소방방재안전 학부 4학년)은 “학생들과 함께 땀흘려 배달한 연탄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오늘처럼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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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앞 두번째)이학생들과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제공=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 교직원과 학생들은 연탄 나눔 봉사에 앞서 지난 1일 경산시 자인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 4000장을 배달했다.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연탄 나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나눔 정신과 올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학생들의 봉사활동을 위해 매년 국내 의료 소외지역을 찾아 한방의료 봉사활동과 해외봉사, 농촌봉사, 연탄 나눔 봉사, 지역 요양원 봉사,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공연 및 미술봉사를 하고 있다. 또 영양상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양지킴이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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