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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안양시, 지역건설업 활력 불어넣는다... '지역건설추진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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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안양/아시아투데이 엄명수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지역 건설업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민·관 합동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에 의거해 출범한 지역건설추진위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5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지역 건설업계, 학계, 관련 전문가 등 민·관 합동 15명으로 구성됐다.

지역건설추진위는 지역건설산업체 수주율 제고와 하도급 참여 확대 및 애로사항 수렴, 부실시공 방지, 건설신기술과 공법 정보교류, 우수건설인 포상 등과 관련된 사항을 지속적으로 논의하면서 건설업을 측면에서 지원하게 된다.

또한 건설의 설계단계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지역업체 참여는 물론 지역에서 생산하는 자재, 물품 등의 사용을 권장하는 등 관내 건설업계에 든든한 버팀목으로서의 역할도 하게된다.

특히 이번 위원회 출범은 시와 시의회 그리고 건설협회와 건축사회 등 민과 관이 지역건설업계를 살리기 위해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건설업이 살아나야 일자리가 늘어나고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지역건설추진위가 이 같은 역할을 잘 맡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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