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 49곳 선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혜택 부여

뉴스1

경기도청/© News1 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는 16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도내 49개 기업과 공공기관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은 가족친화경영 저변 확대를 위해 도에서 2010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것으로, 기업 CEO 관심도, 가족친화제도 운영, 근로자만족도 등을 토대로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출산·육아지원을 비롯해 유연근무제도, 직원 화합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가족친화제도를 운영 중이다.

올해는 기업 28곳과 공공기관 2곳이 최초 인증을 받았고, 기업 14개사와 공공기관 5곳이 재인증을 받았다.

인증기업에는 도지사 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되고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시 0.3%의 우대금리, 3년간의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가족친화프로그램 운영지원 등 총 37개 항목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도 관계자는 “가족친화경영은 기업에는 생산성 향상을, 근로자에게는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윈-윈 정책”이라고 말했다.
syh@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