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아이돌봄서비스 전국 최고...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안양/아시아투데이 엄명수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양시는 최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개최된 아이돌봄지원사업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으로부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안양시에 따르면 여성가족부가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222곳을 대상으로 올 10월까지 추진한 사업을 분석한 결과 시는 서비스제공인력 확보 및 활동 참여, 사업 수행 능력 등 서비스 제공 인프라, 사업수행기여도 등 5개 영역 12개 평가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양육공백가정에 대한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 및 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부분을 크게 인정 받았다.

최대호 시장은 “아이돌봄지원사업이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기관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2008년부터 사업 운영을 위해 힘써 온 만큼 앞으로도 전국최고의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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