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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대전 마을 공동체 우수사례 공유...18일 한마당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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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개의 마을공동체와 유기관기관 등 500여명 참석

시민 소통의 장으로 가치 높이 평가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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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 올 한해 대전시 마을공동체 활동에 대한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공동체 문화 확산 소통의 장이 열린다.

대전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 탄방동 오페라웨딩홀에서 ‘마주하다 마을이 주인이다’를 주제로 올 한 해 공동체 활성화 공모 사업에 참여한 100여개의 마을공동체와 유관기관,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2018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올해 대전형 좋은마을 만들기 사업 70개지원, 마을플래너 24명과 구별지기 8명 양성, 마을실험실 ‘리빙랩’과 공유거점공간 각 6곳 등 다양한 공동체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날 행사는 공동체 성과보고와 유공자 표창, 톡투유 방식의 우수사례 발표 및 공유, 우리끼리 시상식, 마을공동체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를 위해 마을활동가와 구별지기, 중간지원조직과 관계공무원으로 구성된 30여명의 기획단을 운영하며 한 달 동안 9차례의 회의를 거쳐 마을공동체와 활동가들의 창의적인 기획과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왔다.

시민들의 볼거리를 위해 행사장 1층에서 플리마켓을 개최하고, 3층 입구에는 액자 포토존과 사진전, 영상전을 마련한다. 또 행사장 내부는 솜씨 좋기로 유명한 ‘수밋들어울벗’ 공동체의 핸드메이드 장식으로 구성하는 등 마을활동가들의 관점에서 행사를 주관하고 진행한다.

특히 함께하는 질문과 답변 ‘톡투유’는 마을활동가 개개인이 경험한 성과와 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공동체간의 소통을 공고히 하는 자리로 마을단위 갈등 치유와 통합의 노하우와 가치를 함께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행사는 공동체의 소속감과 유대감을 기반으로 자주적이고 창의적인 시민성을 발휘하는 소통의 장으로 그 가치가 높이 평가돼야 한다”이라며 “마을공동체 생태계 조성, 시민공유공간 확충, 마을리빙랩 시범마을 지원 등 민선 7기 공동체 약속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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