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주시) 치매극복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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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과대회는 치매극복 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치매극복관리사업 추진 방향과 우수기관 사례 정보공유 등 한 해 동안 치매 극복사업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경주시는 올해 1~11월까지 치매안심센터의 환자 관리, 치매서포터즈 활동, 치매환자 및 가족지원, 예쁜치매쉼터 운영, 치매극복사업 홍보 등 5개 분야 15개 지표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편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돌봄’은 가족을 넘어 사회와 국가의 책임이 강조되고 있다. 간병살인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돌봄 부담이 큰 분야 중 하나가 치매 영역이다.
(사진제공=경주시) 치매극복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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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경주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노인과 그 가족의 건강한 생활 지원을 위해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치매 원인확진 검사비 지원, 치매 치료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서비스, 실종예방 지문등록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 도서관, 학교, 병원, 요양병원, 노인복지센터 등과 손잡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 및 예방홍보 캠페인을 활발히 진행하고, 치매 서포터즈 양성, 치매 선도단체 지정,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및 치매보듬마을 운영 등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해 왔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지지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치매 예방과 극복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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