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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천일고속·대구도시철도公, '대중교통 서비스' 우수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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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관광개발, 수도관광 '전세버스 서비스' 우수업체 선정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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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희정 기자 = 천일고속과 대구도시철도공사가 대중교통 서비스 평가에서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는 14일 서울 을지로 은행회관에서 '대중교통·전세버스 운영자에 대한 경영 및 서비스 평가(2018)' 우수업체와 '대중교통 데이터 활용 공모전'(2018)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 평가' 결과, 대상에 천일고속, 최우수상에 대구도시철도공사, 인천제물포교통, 임순여객, 보령공영종합터미널이 선정됐다.

천일고속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직급별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및 예방활동을 실시했으며 운전자 휴게시설 등 근무여건을 개선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3개 이상의 노선을 운영하는 운영기관 중 유일하게 열차운행 사상자가 없어 안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열차 내 퀴즈이벤트, 시민기자단구성 등의 서비스를 실천해 고객만족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천제물포교통은 차량 현대화율이 85.3%로 높아 신규 차량을 통한 쾌적한 서비스 제공에 노력했으며, 배차계획준수 및 운전자 교육 등의 안전운전 습관 정착을 위한 활동으로 교통사고가 감소한 점에서 인정받았다.

임순여객은 매연검사에 대한 자체검사를 강화했으며, 차량하부 세차기를 자체 제작해 효과적인 차량관리 및 안전성을 높였다.

보령공영종합터미널은 이용객을 위한 LED 장치, 고객용 TV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했고, 차고지 면적 및 버스정차 대수를 확보해 이용자 만족도가 향상됐다.

'전세버스 경영 및 서비스 평가' 결과, 각 그룹별 우수 업체인 수도관광, 비에스관광개발, 신라투어, 분당항공여행사, 오이시여행사에는 국토부 장관표창을 수여한다.

아울러 '대중교통 데이터 활용 공모전' 결과, 논문과 아이디어 분야 중 서울대 건설환경공학과(이은학, 조신형, 김동규)팀이 대상으로 선정돼 국토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김기대 국토부 대중교통과장은 "향후 평가로 축적된 대중교통 수단별 운행관리, 안전 등의 데이터를 일반 국민들에게 공개하고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dazzl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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