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 실시간 예약 가능한 '국내 여행 전문 모바일관' 오픈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사진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국내 여행객 확대 움직임에 발맞춰 '국내 여행 전문관'을 모바일 전용 전문관으로 확대하고, 기능도 강화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편한 국내 여행 전문관은 항공을 비롯한 숙박, 렌터카 등 실시간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엘포인트와 롯데홈쇼핑 적립금 등 적립금을 이용한 결제도 가능해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도 강화했다.

지역 지자체와 업무협약(MOU)을 통한 특화 상품도 확대 편성한다.

앞서 롯데홈쇼핑은 올해 4월 제주도연구원과 MOU를 통해 개발한 '제주 전문관'을 별도로 오픈해 '커피와인 만들기 체험', '천연꽃 방향제 만들기 체험' 등 제주도 특화 상품 총 200여 개를 판매한 바 있다. 추후 강화도, 인천을 비롯한 부산 등 다양한 지역으로 특화 상품 개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빠르게 늘어나는 국내 여행객 수요에 발맞추기 위한 것이다. 최근 1년 간 롯데홈쇼핑의 국내여행 상품 구매율은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특히, 20대 미만, 20대, 40대 비중이 평균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