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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月149만원 내면 제네시스 전 라인업 골라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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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제네시스, '스펙트럼' 프로그램 10개월 운영 ]

머니투데이

제네시스 ‘G70’, ‘G80’, ‘G80 스포츠’/사진제공=제네시스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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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0'부터 'G90'까지 제네시스 브랜드 전 라인업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온다.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현대캐피탈의 카셰어링 플랫폼 ‘딜카’, 중소 렌터카 회사들과 손잡고 제네시스 전 라인업을 바꿔가며 탈 수 있는 월 구독형 프로그램 ‘제네시스 스펙트럼’을 13일 출시했다.

구독형 프로그램은 계약기간 동안 월 구독료만 지불하면 본인이 원하는 차량을 골라서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모빌리티(이동수단) 서비스다.

이날부터 10개월간 운영되는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매달 149만원(구독료)을 내면 G70와 G80, G80스포츠 3개 모델 중에서 월단위로 최대 2번씩 바꿔 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3개 모델 외에도 매달 48시간(2일) 동안 제네시스 플래그십(최상위) 모델인 ‘G90’까지 무료 시승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이용 가능한 제네시스 모델은 ‘G70 3.3T 스포츠 슈프림(2018년형)’과 ‘G80 3.3 프리미엄 럭셔리(2018년형)’, ‘G80 스포츠 3.3T 프리미엄 럭셔리(2019년형)’, ‘G90 3.8 프리미엄 럭셔리’ 등이다.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프로그램 가입부터 차량선택과 교체, 결제, 해지에 이르기까지 모든 서비스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능하다. 또 고객이 차량을 쉽고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도록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전담 배송기사가 직접 찾아가 차량을 '회수 및 배달(Pick-up & Delivery)'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스펙트럼’의 월 구독료엔 각종 세금과 보험료, 기본 정비료가 포함돼 있어 이용하는 동안 추가로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차량은 누적주행거리가 1만km 미만의 모델이며, 프로그램 운영 기간에도 엄격한 기준으로 차량을 관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석환 기자 neokis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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