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연대 이근복 목사는 "정기총회에서 명성교회 세습관련 사항을 모두 바꿨지만 명성교회는 반성도 사과도 하지 않고 달라진 게 없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길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동남노회 김수원 목사는 "재판국이 명성교회 청빙결의 재심을 개시했지만 판결이 바르게 내려질 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면서, "총회 결의를 바탕으로 바른 법리판단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주만 장신대 신대원 원우회장은 지난 103회기 총회 결정 이후 아무 행보가 없는데에 대한 신학생들의 우려를 전하면서, 눈물로 기도하며 계속해서 이 문제를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5개 단체들로 구성된 '명성교회 세습철회를 위한 예장연대'는 오는 17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총회결의 이행촉구대회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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