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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올댓차이나]中증시, 저가 반동 매수에 반등 마감...창업판 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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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1일 그간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상승 반전해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9.51 포인트, 0.37% 올라간 2594.09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60.540 포인트, 0.79% 상승한 7685.40으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11.23 포인트, 0.85% 오른 1338.08로 폐장했다.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상하이 종합지수가 10일 심리 경계선인 2600을 하회하면서 자율 반등을 기대하는 매수가 선행했다.

다만 미중 무역마찰을 배경으로 하는 중국 경기둔화에 대한 경계감이 여전해 추가 상승에는 부담을 주었다.

투자은행이 추천한 바오리 발전을 비롯한 부동산주가 나란히 상승했다. 보험주와 증권주, 항공운송주, 가전주, 소프트웨어주, 양조주도 견조하게 움직였다.

반면 석유주와 석탄주는 하락했다. 은행주와 자동차주, 인프라 관련주 역시 약세를 면치 못했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854억400만 위안(약 13조9800억원), 선전 증시는 1330억24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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