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능력개발원, 수강생 작품 발표회 연다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104개 과정 2200여명 수료생 배출

진주시가 오는 13일 능력개발원 본관에서 2018년 시민능력개발교육 수료식과 작품전시회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진양호 노을공원 능력개발원 내 전시장에서 행사를 개최하는 모습./제공=진주시

진주/아시아투데이 김정식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능력개발원 본관에서 시민, 강사, 수료생 등을 초대한 가운데 2018년 시민능력개발교육 수료식과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11일 진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시민능력개발교육을 총정리하고 수료생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작품전시와 체험부스 운영을 겸한 작품발표회. 수료식 순으로 진행한다.

작품전시는 그동안 수료생들이 시민능력교육 과정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다.

기술창업과정 수료생들이 만든 요리, 의상, 가죽공예 작품 400여점과 문화예술과정 수료생들의 서예, 사군자·한국화 등 100여점을 전시한다.

진주시 능력개발원은 매년 시민능력개발교육으로 기술창업과정 64개 반 1300여명, 취미건강과정 25개 반 600여명, 문화예술과정 14개 반 280여명이 참여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방학기간 중에 가족이 함께하는 일일 체험뿐만 아니라 스페셜 맞춤요리, 테마가 있는 특강도 분기마다 운영하고 있다.

능력개발원에서는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104개 과정의 시민능력개발교육을 실시해 22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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