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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창원대, 12일 성 주류화제도 발전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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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창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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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창원대학교 경남성별영향평가센터는 12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CECO) 602호 회의장에서 '공공정책을 변화시키는 성별영향평가,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성 주류화제도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공공정책을 변화시키는 성 주류화 도구로서 성별영향평가 성과를 진단하고, 실효성 제고를 위한 향후 과제와 제도적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별영향평가란 법령계획사업 등 정부의 주요 정책을 수립해 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 각종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 평가해 정책 수요자의 성별 특성에 기반한 정책 수립을 통해 국민의 만족도 제고 및 정부 정책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다.

포럼에서는 박홍주 전 충북성별영향평가센터장이 '성 주류화 정책 추진체계로서 성별영향평가의 성과와 과제', 고강인 부산성별영향평가센터 전담연구원은 '부산지역 성별영향평가 성과와 과제­시민 인식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이영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남부센터장 주재로 김경영 경남도의원, 김윤자 경남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유아랑 울산성별영향평가센터장, 최종순 대구성별영향평가센터 전담연구원이 '성별영향평가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방안'에 대해 지정토론을 갖는다.

창원대 경남성별영향평가센터 권희경 센터장은 "성 주류화제도 발전을 위해 도민의 참여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성별영향평가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경남도의 양성평등한 정책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성별영향평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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