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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진도토요민속여행, 문체부 선정 '한국 관광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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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오후 2시 향토문화회관 상설 공연

뉴스1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 관광의 별' 전통자원 분야에 당선된 진도토요민속여행 공연 장면.(진도군 제공)/뉴스1 © News1 박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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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뉴스1) 박진규 기자 = 진도토요민속여행이 '한국 관광의 별' 전통자원 분야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0년부터 지역의 우수한 관광 콘텐츠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한국 관광의 별' 선정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강강술래·남도들노래·씻김굿·다시래기 등 국가무형문화재와 진도북놀이·진도만가·남도잡가 등 전남도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진도군은 이번 선정에서 전통자원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도 토요민속여행은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이 주축이 돼 1997년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향토문화회관에서 진도 전통 민속민요, 무형문화재, 유명 국악인 초청공연, 진도아리랑 공연 등을 개최해 오고 있다.

우수한 무형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획 공연 등을 신명나게 펼쳐 그동안 34만여명이 관람했다.

보기만 하는 공연에서 벗어나 '진도아리랑 따라 부르기', '강강술래 함께하기' 등 민속·민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진 군수는 "진도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은 독특한 진도의 전통 민속·민요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최고의 관광상품"이라며 "이번 한국관광의 별 선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진도군 관광산업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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