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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동구, 연말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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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터미널, 대전역 동광장 주변 주말 집중단속 실시

[대전=이한영 기자] 대전시 동구(구청장 황인호)가 이달 31일까지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을 벌인다.

이번 단속은 무분별한 불법 주정차로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보행자 안전에 위협받고 있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복합터미널과 대전역 동광장 주변은 교통량이 많아 주정차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으로 다중집합시설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말 집중단속을 벌이고 있다.

또한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보도, 횡단보도, 버스승강장 등 주차금지구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계도와 집중단속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불법 주정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나갈 계획이다.

구는 단속 강화에 따른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주정차 단속 현수막 게시, 홍보물 배부 등 적극적인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기적인 주차문화에 대해 단호히 대처해 차량 통행을 원활히 하고 보행자 안전을 지켜나가겠다"며 "선진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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