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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1 (일)

충북교육청, 제천 '초등교사 성추행 의혹'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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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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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제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여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교육당국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11일 도교육청과 제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제천 A초교 남자 담임교사인 B씨가 반 여학생들에게 과도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같은 내용은 보건교사가 여학생을 면담하는 과정에서 드러났고, 학교는 제천교육지원청에 보고했다.

반 학생들을 상대로 전수조사에 나선 제천교육지원청은 여학생들의 피해 진술을 확인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천교육지원청이 충북지방경찰청에 수사를 요청했다"며 "해당 교사도 직위해제해 학생들과 접촉이 없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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