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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전북도의회 인사청문제도 도입 논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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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노컷뉴스

전라북도의회 청사 전경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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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가 지방공기업 등의 기관장에 대해 사전 검증을 하는 인사청문제도 도입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전라북도의회는 10일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학계와 법조계 시민사회 등과 함께 인사청문제도 도입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전라북도의회는 이러한 논의를 통해 오는 14일까지 의회 안을 마련하고 다음 주 전라북도와 조율할 계획이다.

전라북도의회는 이러한 절차를 거쳐 오는 이달 안에는 인사청문제도에 대한 최종 안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전라북도는 지난 10월 시대 흐름에 맞는 인사청문을 검토하라는 송하진 지사의 지시에 따라 이에 대한 검토를 벌이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가운데 11개 시도가 공기업 등에 대한 인사청문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전라북도 공기업에 대한 인사청문제도 도입은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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