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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양양군, 양양·오색정수장 상수도 시설물 기술진단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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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양양군청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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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뉴스1) 고재교 기자 =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주민들에게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실시한 상수도 시설물 전반에 대한 기술진단 용역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월부터 6600만원을 들여 한국수자원공사를 통해 양양정수장, 오색정수장 2개소에 대해 기술진단을 실시했다.

양양정수장은 2007년도에 지어진 것으로 1일 2만1000톤의 수돗물을 생산하며 오색정수장은 1982년부터 본격 가동되면서 1일 1000톤의 생산용량을 확보하고 있다.

기술진단은 처리계통 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원인분석을 위한 현장진단, 기계 전반에 대한 정상 작동여부과 운영상태 등 시설진단, 운영관리에 대한 운영진단 등으로 진행했다.

진단 결과 양양정수장은 계측 제어설비 노후화 보완과 차염주입설비 교체가 필요하며 오색정수장은 취수펌프설비 보수 등이 개선할 사항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시급한 사안부터 단계별로 예산을 확보해 보수하겠다"며 "군 실정에 맞는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해 안정화 된 최상의 수질을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high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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