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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서울시 서초구 3년 연속 청렴도 '우수'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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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청렴도 8.54점, 전체기관 평균(8.12점) 대비 0.42점 높아

아시아투데이

조은희 서초구청장.


아시아투데이 정기철 기자 = 서울 서초구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청렴도 1위에 이어 3년 연속 청렴도 ‘우수등급’ 기록을 세웠다.

구는 전체기관 평균(8.12점) 대비 0.42점 높은 8.54점을 얻어 전체 5등급 중 우수등급(2등급)을 받았다. 이는 전국 자치구 중 가장 높은 등급에 해당된다.

부서별 자율적으로 청렴도 개선 목표를 정해 실천하는 ‘청렴성과 목표제’와 부패 취약분야 ‘청렴콜(상시 모니터링)’ 등을 운영해 왔다.

또 부서장끼리 자리를 바꿔 근무하는 ‘부서장 체인징 데이’ 진행과 함께 음주·금품수수 등 공직비리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했다.

외부청탁과 압력을 배제하는 투명한 인사시스템,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청탁금지법 준수 10계명’ 등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5월 인사혁신처의 ‘공직윤리제도 운영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11월에는 한국반부패정책학회로부터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 대상’을 수상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으로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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