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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은 트래블포트에 주당 15.75달러의 인수가격을 제시할 예정으로, 지난 금요일 종가 대비 2.3%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다만 올 7월 기록했던 고점인 20.30달러보다는 22%가 저렴한 수준이다.
이번 인수안은 내년 2분기에 마무리될 예정으로, ‘고숍(Go-shop)’ 조항에 따라 내년 1월 23일까지 트래블포트는 더 높은 인수가격을 제안하는 업체를 물색할 수 있다.
로이터통신은 투자자들이 엘리엇보다 더 높은 인수가격이 제시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한 것 같다면서, 이날 보도 후 트래블포트 주가는 2.6% 오른 15.80달러로 엘리엇이 제시한 가격과 비슷한 수준에 마감됐다고 강조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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