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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교육부, 무료 진로체험 프로그램 체험 기관 180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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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제공=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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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범주 기자 = 학생들에게 체험료를 받지 않고 무료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 180곳이 선정됐다.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018년 3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울지역본부 강남서초지사 등 모두 180곳이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는 인증 신청일 기준 지난 1년간 학생들에게 체험료를 받지 않고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 기관들을 심사하여 교육부가 인증 효력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기관은 체험처의 성격, 시설 안전성 및 쾌적성, 프로그램 우수성의 3개 영역 10개 지표를 바탕으로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정됐다.

앞서 지난 9월 교육부는 공고를 통해 신청한 기관 중 최종 180개(공공부문 68개, 민간부문 112개) 기관을 선정했다. 온 마을이 참여하는 진로교육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면서 민간부문의 참여가 늘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선정된 인증기관은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받고 3년간 인증마크 사용권한을 갖게 되며, 매년 4회씩 무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

인증기관은 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에서 인증마크 표시로 확인하고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최은옥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학교와 학생들에게 더욱 유익하고 안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인증기관에 대한 역량강화 지원 및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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