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경기(11일, 화)…일부지역 눈 한때 1cm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1도를 기록하는 등 올 겨울 최강한파를 보인 8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강변에 고드름이 얼어 있다. 기상청은 이날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청도, 전라도 지역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2018.12.8/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11일 경기도는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 오후 한때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1cm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2도, 낮 최고기온은 2~5도다.

시·군별 예상 기온은 수원 -2~4도, 파주 -6~3도, 이천 -4~2도, 평택 -3~3도, 광명 -1~4도 등이다.

경기 서해 앞바다의 물결은 0.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건강과 각종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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