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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양주시 합창단-교향악단 송년음악회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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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양주시 합창단-교향악단 송년음악회 협연. 사진제공=양주시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 시립합창단·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2일 경기섬유지원센터에서 ‘2018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다양한 성악곡을 통해 2018년 무술년의 저물어가는 아쉬움을 달래며 다가오는 2019년의 희망을 들려준다.

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 협연으로 진행될 이번 공연은 초청 성악 가수와의 협연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색다른 감흥을 선사한다.

공연은 소프라노 타티아나 코로비나와 함께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를 들려주며 그 아름다운 시작을 알린다.

이어, 바리톤 알렉산더 모길레베츠와의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인터메조’, 메조소프라노 김화숙과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테너 신동원과 함께 에르네스또 데 쿠르티스 ‘나를 잊지 말아요’ 등 드라마적 요소로 구성된 오페라와 오페레타를 통한 클래식의 유쾌한 즐거움이 펼쳐질 예정이다.

송념음악회의 피날레는 빈 국립음대를 졸업한 박제희 교수를 객원 교향악단 지휘자로 초빙해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 ‘합창’ 4악장을 연주해 다가올 새해의 희망을 노래한다.

양주시 문화관광과장은 11일 “가족, 연인, 친구끼리 다양하게 구성된 이번 클래식 프로그램을 관람하며 2018년 무술년 한 해의 아쉬움을 뜻깊게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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