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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안산시 민선7기 청렴도 한계단↑…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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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안산시청. 사진제공=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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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가 청렴도 2등급을 받아 작년보다 1등급 올라갔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10일 “청렴도 상승은 전 직원이 함께 각 위치에서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이번 청렴도 측정결과 취약한 부분은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청렴도 상위권 유지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작년보다 종합청렴도 0.32점 상승한 8.05점을 받아 작년보다 1등급이 상승한 2등급을 받았다.

공공기관 청렴도는 각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을 진단하고,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자율적인 개선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에 실시된 공공기관 청렴도는 작년 7월1일부터 올해 6월30일까지 업무처리 투명성과 금품.향응 제공 등 부패 직.간접 경험 및 인식을 조사하는 ‘외부청렴도’와 조직문화, 부패방지제도, 인사, 예산집행, 업무지시 공정성을 조사하는 ‘내부청렴’도 조사로 진행됐다.

설문 대상은 민원인과 공무원을 무작위로 선정해 온라인(이메일, 스마트폰) 조사로 실시됐다.

안산시는 그동안 고위공직자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 조직 및 간부공무원 부패 위험성(청렴도) 진단, 취약 분야 청렴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전 직원의 청렴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한 청렴마일리지제도 등을 운영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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