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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위축과 인건비 상승으로 힘들어하던 자영업자들을 위해 정부가 카드 수수료 인하를 결정했습니다.
가맹점 90% 이상이 한 해 200만 원 정도가 넘는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을 거로 예상됩니다.
카드사가 과도하게 쓰던 마케팅비를 줄이면 가능하다고 판단해 정부가 내린 조치입니다.
자영업자들은 정부의 결정에 한껏 반기고 있습니다.
반면에 카드사에서는 정부의 일방적인 조치라며 연회비 조정과 혜택 감소가 불가피하다 얘기했습니다.
이건머니에서는 '카드 수수료 인하 정책'에 관해 이야기 나눕니다.
오늘은 김범주 기자, 한승구 기자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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