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시가 유치한 국제회의는 2020년 미국임상종양학회 국제심포지엄(3000명), 2020년 국제의약품경제성평가학회 아태 콘퍼런스(2000명), 2021년 국제시민스포츠연맹 올림피아드대회(5000명) 등이다. 최근에는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 총회의 2021년 개최 도시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국제회의 총 42건(3만325명 참석)을 유치한 바 있다.
세계 국제회의 통계를 발표하는 국제협회 연합(UIA)에 따르면, 서울시는 2015년부터 2017년부터 3년 연속 국제회의를 많이 개최하는 도시 3위에 올랐다. 1위는 싱가포르, 2위는 브뤼셀이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최근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한류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면서 서울이 국제회의 개최 도시로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서울에서 더 많은 국제회의가 개최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공동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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