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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경기지부,합동 전통혼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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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합동 전통혼례 개최.(사진제공.경기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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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가 주관하고 법사랑위원 수원지역연합회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역보호위원연합회에서 주최하며 수원지방검찰청, 수원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제35회 합동 전통혼례’가 16일 수원 화성행궁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법무보호대상자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전통의 얼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합동 전통혼례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신용도 이사장, 수원지방검찰청 차경환 검사장, 법사랑위원 수원지역연합회 양창수 회장, 경기지역 보호위원연합회 김형균 회장, 법무부 산하기관장 등 주요내빈과 자원봉사자, 법사랑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합동 전통혼례는 법사랑위원, 보호위원, 경기지역 자원봉사자와 삼성SDS 직원이 참여하여 수모, 가마꾼, 하객 안내 등을 봉사하였으며 8쌍 부부의 앞날을 축복하기 위하여 지역사회 내 각급 단체와 기관에서 가전제품, 주방용품 등 축의물품 점( 상당)을 지원해주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신용도 이사장은 “8쌍의 부부가 서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맺어진 사이인 만큼 이번 합동 전통혼례를 계기로 앞으로도 힘들 때 서로 이끌어주고 지탱해주며 부부의 연을 소중히 하여 앞으로도 백년대로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덕담을 전했다.

이어 수원지방검찰철 차경환 검사장은 “소중한 가정을 이루게 된 8쌍의 부부의 앞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앞으로 어려운 순간이 오더라도 행복한 가정을 지키기 위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 라고 혼례를 축하하였다. 경기지부에서 진행하는 합동결혼식은 올해를 포함하여 총 35회(총 277쌍 혼례) 개최하였으며, 2015년부터는 4년 동안 전국 최초로 합동 전통혼례 형식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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