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 보고회에는 조규일 시장과 자문위원, 봉사단체 대표, 유관기관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오는 11월 3일 개막되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올해 8 회째로 ‘농업을 한곳에 미래를 한눈에’라는 슬로건으로 미래농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농업기술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을 늘리고, 농업 홍보용 프로그램과 체험형 콘텐츠 개발, 다양한 포토존과 쉼터 조성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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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첨단농기계관에는 농업의 신기술을 보여 줄 첨단 농업용 드론 전시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항공방제용 무인헬기 등을 전시한다.
스마트농업관에는 혼합현실(MR) 시뮬레이트 체험공간을 운영해 가상공간에서 경운기와 트랙터의 코스연습, 도로주행, 농작업 등을 실제 운전처럼 할 수 있는‘경운기 및 트랙터 안전운전교육용 시뮬레이터’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5일 열리는 수출상담회는 우리 농업의 판로 모색과 신선농산물과 농가공품의 수출활성화,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의 수출 길을 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신선농산물과 농가공품 수출관련 해외바이어는 미국, 캐나다 등 13개국 36명의 바이어가 참가 신청을 했고 해외농업기술을 전시하는 해외관에는 중국, 일본 등 13개국 40여개 사가 참여해 농업관련 기술 전시는 물론 해외문화 특별전시관을 별도 조성해 세계 커피, 차를 시음하고 아시아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자리도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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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시장은 “2018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농축산업의 첨단기술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전시와 체험을 통해 미래농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힐링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박람회로 만들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ckh74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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