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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상명대, 중학생 역사의식·다문화 감성 향상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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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문수빈 기자]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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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가 위탁운영하는 용산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근 중학생들의 역사의식과 다문화 감성 향상성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 용산구 오산중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족학생을 포함한 학생 20명은 상명대 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실크로드를 따라 떠나는 도자 체험 여행'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동양과 서양의 도자 전시 감상, 실크로드를 따라 동아시아의 도자가 유럽도자에 끼친 영향 등을 알아보는 도자 역사 교육, 전통문양을 활용한 핸드페인팅 체험 등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족 학생은 "박물관에서 도자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이러한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혜신 센터장(상명대 가족복지학과 교수)은 "미래사회를 이끌 다문화 및 비다문화가족 청소년이 함께 어울려 역사를 배우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역사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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