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동일기자]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학장 유훈모)이 내년 1월에 개강하는 3개 캠퍼스, 10개 전공 과정의 신입생 240명을 이달말까지 모집한다. 이번 제6기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과정은 사과, 복숭아, 블루베리, 인삼, 한우, 낙농 등 총 6개 품목에 10개 전공으로 개설돼 전공별로 각 24명씩 선발한다. 이번 과정은 2020년까지 2년간(480시간) 운영되며 원서는 대학본부에서 일괄 접수하고 합격자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11월 25일에 발표한다. 농업마이스터대학은 현장 실험·실습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강의장은 교육생 영농지역, 품목별 주산지를 중심으로 개설되며 교육비는 국·도비에서 70%를 지원한다. 최신 농업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도내 전문농업경영인(마이스터·匠人) 양성을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된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은 그동안 3회에 걸쳐 12명의 농업마이스터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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