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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건축가협회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써밋 갤러리 1층 씨어터에서 ‘고령화시대의 지역이 함께 돌보는 복지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최근 높아진 고령화 사회에 대한 우려와 존엄한 죽음을 맞기 위한 ‘웰다잉(well dying)’과 복지라는 주제로 고령자가 겪는 지역적, 심리적, 사회적 문제를 폭넓게 다루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고령화사회의 통합적 패러다임–지역적, 사회적, 심리적 접근’ ‘공공실버주택의 지역적 현황과 과제’ ‘죽음학을 통해서 본 웰다잉과 복지’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또 노지화 부경대 건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 토의를 진행한다. 김원필 서울과학기술대 건축학과 교수, 변혜령 생활환경디자인연구소 소장, 석춘지 성남위례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정소이 LH토지주택연구원 주거복지연구실 수석연구원 등이 토론자로 참가한다.
장현숙 한국여성건축가협회 회장은 “우리나라는 머지 않아 65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화 사회로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면서 “고령화에 따른 각종 질병의 증가, 1인 독거노인의 고독사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다양한 정책적 방향과 사례를 검토해 고령화 사회의 환경 개선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여성건축가협회는 1982년 창립 이래 주거와 보육, 고령자문제에 대한 연구와 모임, 심포지엄을 꾸준히 해왔다. 심포지엄은 무료로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한국여성건축가협회로 하면 된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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