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급행 이용객수는 저조
반면 이용객 편의를 위해 전격 도입한 도심급행버스는 이용객수는 물론 수입이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천안시의회 1차 정례회 이종담ㆍ정병인ㆍ김선태 의원 시정질문 답변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시내버스 이용객은 년인원 총 3353만 3269명으로 이중 82.2%는 성인 2756만 5655명이며 청소년은 16.6%, 555만 8059명, 소인은 1.2%, 40만 9555명으로 조사됐다.
2017년은 전년 대비 5.8% 193만 8746명 늘어난 연인원 3547만 2015명으로 이중 성인 2914만 1610명, 청소년 584만 1374명, 소인 48만 9031명 순이다.
올 들어 지난 8월말 현재 이용객은 전년 동기 대비 10% 237만 3760명이 늘어난 2497만 2455명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성인 2067만 4647명, 청소년 395만 4262명, 소인 34만 3546이다.
이같은 이용객 급증은 지난해 7월과 9월 65세 이상 시민 1일 무료환승 정책과 청소년 카드이용금액을 1070원에서 920원으로 150원 인하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시는 특히 오는 2020년 1월부터 장애인 무료환승 사업도 도입할 예정으로 대중교통 이용객수는 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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