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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현대車, 부산 노인 치매예방 농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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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안심생활’ 기공식


파이낸셜뉴스

16일 부산 안심생활 치유농장 기공식에서 현대차 부산지역 본부장 오영춘 상무(왼쪽 세번째), 안심생활 김정순 대표이사 (왼쪽 네번째) 등이 시삽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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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지원으로 부산에 노인 치매예방을 위한 치유농장이 들어선다.

현대차는 16일 부산 두구동 일대에서 사단법인 '안심생활'의 치유농장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심생활'은 현대차가 육성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이날 현대차와 부산시 금정구, 안심생활은 치유농장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협력지원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치유농장'은 농장 및 농촌자원을 활용, 노인들의 인지적,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제공되는 농업 시설로 1990년대부터 유럽과 일본 등을 중심으로 노인들의 치매 예방, 인지능력 강화, 심리치료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한국사회의 초고령화 진행으로 노인들의 복지와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현대차는 사회적기업과 혁신적 협력 모델을 통해 노인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지원에 힘쓸 것"라고 말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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