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북구청 |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북구는 내년도 당초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민위원회에서는 시민위원 80명이 일반행정과 문화·체육·복지, 환경·산업경제, 지역개발 등 4개 분과별로 사업 예산안을 심의한다.
심의 대상은 순수 구비로 시행하는 자체 사업 중 신규 사업이다. 사업비 300만원 미만은 제외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방범용 폐쇄회로(CC)TV 설치, 농업기반시설 정비, 노동회관 조성 등 165개 사업 237억원을 심의한다.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회의는 17일까지 이어진다.
북구 관계자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 의견을 반영해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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