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찬·최호준 대상…동상과 장려상 등 총 5개 팀 입상
전주대학교 외식산업과 학생들이 최근 광주에서 열린 ‘제7회 전국 우리밀 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등 총 5개 팀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전주대 제공)©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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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외식산업과 학생들이 최근 광주에서 열린 ‘제7회 전국 우리밀 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밀의 생산과 소비를 촉진하고 우리밀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개발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일반·대학부 60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우리밀을 활용한 다양한 창의적인 요리들이 선보였다.
이 중 단연 돋보였던 요리는 전주대 한효찬·최호준 학생(외식산업학과 2학년)의 ‘토마토 살사를 곁들인 불고기 타르트’였다.
‘토마토 살사를 곁들인 불고기 타르트’는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타르트를 우리밀로 반죽하고 그 위에 불고기를 올리고 토마토 살사로 마무리한 요리다.
다소 평범해 보일 수 있는 요리지만 우리나라 불고기와 멕시코 살사의 맛을 조화롭게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맛뿐만 아니라 담음새, 대중성과 상품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3학년 김정훈·이현우와 2학년 박영민·강양현이 동상을, 3학년 강성원·장운규와 김민수·김지은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전주대 외식산업학과에서만 5개 팀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상을 수상한 한효찬·최호준 학생은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게 돼 정말 기쁘고 보람도 느낀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공부와 도전을 통해서 우리나라 외식산업의 미래를 이끌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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