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2 (토)

광주전남중기청, 기술유출 피해 예방 총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광주CBS 임영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청(청장 김진형)이 중소기업 기술유출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현장지원에 나섰다.

중소기업이 핵심기술 유출로 피해가 발생하면 분쟁대응이 어려운데, 피해 입증이 어렵고, 납품거래 단절 우려 및 막대한 소송비 부담 때문이다.

광주전남중기청은 이에 따라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기술보호 10대 핵심수칙’ 등을 내용으로 기술탈취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보안전략과 보안시스템, 법률자문 등 분야별 전문가를 활용한 보안 취약점 무료진단과 컨설팅을 해주고, 중소기업이 보유한 핵심기술을 기술임치센터에 등록하여 기술유출이 발생하였을 경우 보유사실을 입증해주는 기술자료 임치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술지킴서비스와 기술유출방지시스템,법무지원단 운영등 다양한 기술보호 대책을 마련해 놓고 있다.

김진형 광주전남청장은 “다수 중소기업들이 핵심기술을 지키려는 노력이 미흡한 상황으로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도록 지원사업을 충분히 활용하여 사전예방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