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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익산국토청, 섬진강 벚꽃길 경관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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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임영호 기자

구례 섬진강 벚꽃길에 경관쉼터가 조성된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순천국토관리사무소(소장 김철중)는 16일 구례군(군수 김순호)과 토지면 외곡리 산 159-2일원 1,803㎡ 부지에 경관쉼터를 설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순천국토사무소는 이 공간에 4억원의 예산을 들여 금년말까지 전망대와 포토존, 산책로, 파고라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주차장 10면과 화장실 1개소도 설치한다.

협약에 따라 순천국토사무소는 경관쉼터를 조성하고, 구례군은 쉼터의 운영 및 유지관리 등을 맡게 된다.

시설물 설치가 마무리되면 국도 19호선 하동-구례 간 섬진강을 따라 펼쳐지는 벚꽃길과 구례 산수유축제, 광양 매화축제와 토지의 최참판댁등 지역축제, 주변관광지와 연계돼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명품 쉼터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중 순천국토관리사무소장은 “이번 조성되는 섬진강 벚꽃길 경관쉼터가 도로이용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많은 사람이 찾는 명품 경관쉼터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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