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특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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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전남대학교 이지훈 교수가 노르웨이 스타방게르대학 Muk Chen Ong 교수와 공동지원해 지난해 국내 최초로 선정된 ‘노르웨이 외무부 국제 교육협력사업’이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전남대 김태호, 이지훈 교수(해양기술학부)와 대학원생 및 부경대 이춘우 교수(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 등은 지난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노르웨이 외무부 국제교육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스타방게르 대학을 방문해 이 대학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
한국측 프로그램 책임자인 이지훈 교수는 특강 후 가진 묵첸옹(Muk Chen Ong) 교수 등 이 대학 관계자들과 환담한 자리에서 “2년간에 걸친 두 대학 간의 국제교육협력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노르웨이 외무부 국제교육협력사업을 지속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해양수산부의 수산전문인력 양성사업인 스마트 수산양식연구센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두 대학이 공동연구 뿐만 아니라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과 대학원생을 포함한 연구인력의 상호교류 등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노르웨이 외무부는 자국 대학과 중국, 일본, 러시아, 스페인 등 해외대학 교수들과 국제교류협력을 통해 자국 대학생들의 국제화를 도모하고 교육환경과 문화 등를 홍보하기 위해 소요비용을 부담하며 국제교육협력사업(High North Program - Fishery and Aquaculture Technology in Cold Climate Region)을 운영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이지훈 교수가 지난해 처음으로 교류 파트너로 선정돼 2년째 운영 중이다.
이 교수팀의 노르웨이 방문은 지난해 노르웨이 스타방게르 대학의 교수진, 연구진 및 대학원생과 북유럽해양연구소(SINTEF) 연구진들이 전남대 수산해양대학을 방문해 특강을 가진데 대한 답방차원에서 이뤄졌다.
한편, 전남대 수산해양대학(학장 최상덕)과 노르웨이 스타방게르대학은 지난 2016년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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